이 글은 내가 겪은 아주 성기같은 경험에 대하여 적는 글이므로다수의 독자들이 겪었거나 겪을 수 있는 상황과는 아주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나는 Dunedin에서 이 시골내음 가득한 Clinton으로 intercity버스를 타고 달려왔다.오클랜드와 더니든을 거쳐 이 깡촌에 도착했을 때는 정말이지 바로 여기다 싶었다.눈건강에 좋은 샛노란 초원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었고공기에는 습기가 가득하면서도 상쾌한 향기가 스며있었다.나의 8kg짜리 조그만 캐리어를 드르륵 끌며 진흙을 밟으며 농장 아저씨가 알려준 좌표로 갔고아래와 같이 채소가 담긴 박스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지낼 곳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이곳을 station이라고 부른다며,보여줬다. 그리고는 이 곳에 짐을 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