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목수 2

목수 1년차 후기 ㅡ 2부

목수 1년차 후기 ㅡ 1부 ☜클릭전편에 이어서 미세먼지 떡상 봄특집으로 목수 1년차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2부에서는 본격 내장목수 진입하고 여러현장 맡으면서 있었던 일과 느낀점에 대하여작성해보겠어요. .17 .08 (못주머니 처음구매 실화냐?)목수일을 꿈꾸며 헛짓거리아닌 헛짓거리를 오랜기간 해온 끝에동네에 있는 인력 사무소에 갔어요.인력 사무소에서는 어린 친구가 이일저일 적응못하고 전전긍긍하는게 안타깝다고인력사무소장은 지인들에게 여러차례 통화를 하고 아들같은 나이뻘에 안쓰럽다며 점쟁이를 소개시켜주는이상한 결말을 맞이했지만 점보러 가지는 않았어요. 왜냐면,내 적성 맞고 내가 하고싶은 일 있으면 그게 마이웨이지 점쟁이한테 내 미래를 부탁하고 싶지 않았어요.fuck you 샤머니즘!! 길이 하..

목수 썰푼다 2018.04.23

목수 1년차 후기 ㅡ 1부

※ 대서사시 주의. 안녕들 하십니까 여러분.겨우내 노곤한 잠에서 깨어나 눈을 비비며 밖으로 나온 국내산 토종개구리가연신 퍼붓는 눈비싸대기에 '화들짝' 놀라, 도로 이불속에 들어갈만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네요.날 좀 풀려서 번갯불에 콩구워먹듯이 교미교미!! 해서 알을 싸질러 놓기만 하면 바람에 다 떠내려가니.. 이거 원.. 자식을 잃은 엄마개구리의 슬픔을 감히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4월초의 꽃샘추위라 요새 눈인지 비인지 낮여밤겨같은 지랄맞은 날씨탓에저는 요즘 얼씨구 지화자 속으로 외치며 비록 일은 고되지만,빨리 이 망할놈의 벚꽃이 다 떨어져라.. 간절히 외치고 있습니다.방금도 보고왔는데 이런 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이쁜 쓰레기가 될 벚꽃잎은 무척이나 단단히 매달려 있었습니다. 요새 작문이 뜸했던.. 아..

목수 썰푼다 2018.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