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반복되는 실패엔 패턴이 있고 대부분 '구라' 때문에 발생한다.

덜소유구도자 2023. 10. 24. 01:23

안녕하세요 덜소유구도자입니다.
 

오늘은 가설 하나를 세워보았습니다.


인생을 한 번 돌아보면 성공과 실패가 존재합니다.
 
내가 성공으로 인정하면 성공이고, 내가 실패라고 인정하면 실패입니다.
 
내가 1억이 목표라서 1억을 모았다면 마침내 성공이고,
 
내가 10억이 목표라서 10억을 못 모았다면 마침내 실패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인정하고 말고는 온전히 내가 결정하는 나의 문제입니다.
 
 
라이프 스타일을 구성하는 4대요소가 있습니다.
 
1. 돈
2. 건강
3. 인간관계
4. 성취
 
이것은 나를 구성하고 있는 큰 요소들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갖고 있는 고민은 저 4가지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인생의 희노애락을 저 네가지 틀에서 전부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고민들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언가 불만족스러웠기 때문입니다.
 
돈이 내 필요보다 불만족스럽고, 월급이 불만족스럽고, 내 친구가 불만족스럽고,
 
내 건강이 불만족스럽고, 부모님이 불만족스럽고, 원하는 바에 우여곡절이 많아 불만족스럽고
 
이런 과정속에서 우리는 실패와 성공을 맛 봅니다.
 
 
원하는 여자친구를 만들었다거나
 
떡값이 만족스럽게 들어왔다거나
 
벤치프레스 100kg를 드는데 성공했다거나
 
받아쓰기 100점을 받았다거나
 
엄마한테 칭찬을 받았다거나
 
내맘에 들면 성공, 내맘에 안들면 실패.
 
 
그럼 결국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주체는 누구인가요?
 
그렇습니다. 본인입니다.
 
 
내가 했던 실패들을 돌이켜보면 그속에 패턴이 존재합니다.
 
근데 저는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고 실패는 당연하고 그냥 과정이라고 생각해서
 
사는데 큰 데미지가 없고, 실패를 했으면 피드백해서 더 좋은 결과를 찾아 정진하는 쪽이라서
 
패턴을 굳이 알아도 다를게 없을거라고 여겼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내가 고질적으로 지니고 있는 단점들이
 
나만의 루저패턴이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진 모난 부분들이거든요.
 
패턴을 알면? 대응책이 빠르고 간단하게 섭니다.
 
 
나를 잘 알아야 한다고 늘 말씀드리는 이유중에 하나가
 
긍정적인 피드백을 직관적이고 빠르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번 씩들 생각해보시고요.
 
자기 스스로 판단한 실패패턴을 분석해보면 대게 이런 결론이 나옵니다.
 
 

내가 구라를 쳐서 그런거였구나.. 

 
 
 
 

 
방어기제라는 말을 다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방어기제라는 것은 내가 정신/물리 데미지를 받지 않기위해서 펼치는 보호본능입니다.
 
이게 없는 사람은 병리적인 문제를 지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정상적인 사람들은 방어기제를 위험한 순간에 삭 켭니다.
 
그게 실패패턴입니다.
 
 
나를 방어하기 위해 하는 거짓되거나 과잉된 행동이 실패패턴을 적립합니다.
 
실패패턴은 사람에게 구김살을 만듭니다.
 
그러나 구김살이 없어보이는 사람도 보이지 않는 곳에 구김살이 있습니다.
 
구김살이 없다는 것은 방어기제를 켜지 않는 사람이라는 말과 대동소이합니다.
 
진정성있게 강한 사람은 구김살이 없습니다.
 
괜히 가오를 잡거나 고집을 피우지 않습니다.
 
깔끔하게 인정하고 수긍합니다.
 
 
사람은 잘못을 하면 변명을 합니다.
 
방어기제입니다.
 
욕을 처먹어야 되는데 욕처먹기 싫으니까 둘러대기 시작합니다.
 
그게 구라입니다.
 
구라를 안 쳐본 사람은 없습니다.
 
아주 보편적인 방어기제입니다.
 
발달과정상 만3~6세쯤에 처음 구라를 치기 시작합니다.
 
그때의 아이들은 MBTI S보다는 N에 수렴합니다.
 
그래서 자기들이 상상하면서 놀 수 있고, 공상을 즐기기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제로 믿습니다.
 
" 너 자꾸 떼쓰면 망태할아버지가 잡아간다!! "
 
하면 진짜 망태할아버지가 있는줄 알고 그 이미지를 상상하며 두려워합니다.
 
구라를 치는 것을 즐기며 재밌어하다가
한날은 엄마한테 야단 맞을까봐 구라를 칩니다.
 
그렇게 방어기제가 발현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어른이 되면서 점점 교정해나가야 합니다.
 
종국엔 구라를 치지 않는 것이 매우 건강한 삶을 가져옵니다.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하는 걱정 5가지를 펼친 후
그속에 쌓인 실패패턴이 왜 나의 구라때문에 발현된 것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 읽고나서 자신을 속이는 행동을 점점 줄여가시면서
정신적으로 한껏 건강해진 나를 맞이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왜 걱정하는 것을 근거로 삼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내가 걱정한다는 것은 그 일에 불만족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반복적인 불만족은 걱정과 고민을 쌓아갑니다.
 
해결되었거나 해결될 예정일이 다가오면 불만은 없어지고 고민과 걱정은 해소됩니다.
 
걱정과 고민으로 파생된 실패패턴이 지속되기에 마음이 불편하여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방어기제를 켤 것이고, 방어기제의 대표적인 놈은 구라입니다.
 
동의어는 아니지만 합리화도 구라의 일종입니다.
 
책임감을 덜기위해 편안해지기위해 합리화를 하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지피티에게 물어본 보편적인 걱정들입니다.
 
1. 재정 걱정: 돈과 금전 문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걱정의 요인입니다.
일자리 안정성, 저축, 빚 관리, 미래의 금전 상황 등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2. 건강 걱정: 건강과 관련된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주요 주제 중 하나로
질병, 상처, 신체적 불편, 건강 관리 및 의료 비용 등이 포함됩니다.
 
3. 대인관계 걱정: 사회적 상호작용과 대인관계는 많은 사람들에게 걱정의 소지가 됩니다.
외로움,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 문제, 사회적 압력, 부모 또는 자녀와의 관계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4. 미래 불확실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많은 사람에게 걱정을 일으킵니다.
직업 전망, 경제 불안, 미래 계획 및 목표 달성과 관련된 불안감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5. 스트레스와 심리적 걱정: 스트레스, 불안, 우울과 같은 정신적인 걱정은
현대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겪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업무 스트레스, 학업 스트레스, 가족 문제, 심리적 건강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너무 보편적이고 대부분 동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이것들의 실패패턴에 대해 보편적으로 말씀드리며 왜 구라때문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본인이 인정하면 실패이기 때문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1. 재정걱정의 실패패턴
 
- 본인의 금융지식이 모자라기 때문에 발생하는 걱정:
 
당신은 이정도면 괜찮거나 악의 근본에 대한 공부는 필요없다고 여기며 계속 금융지식을 외면하고
결국엔 재정문제를 맞이하며 걱정하게 됩니다.
본인이 만족스러울 만큼 금융지식을 쌓았다면 걱정이 안됩니다.
 
- 소비가 많아서(저축이 적어서) 발생하는 걱정:
 
소비가 많으면 줄여야지 알려고 하지도 않고, 알아도 무시합니다.
저축이 적으면 늘려야지 알려고 하지도 않고, 알아도 무시합니다.
그럼 돈이 안모이고 불만족하게 됩니다.
 
- 소득부족으로 인한 걱정
 
소득이 내가 원하는 것보다 적기 때문에 걱정합니다.
본인 수준보다 급여가 낮다면 이직하거나 창업을 하면 됩니다.
수준이 낮은 것을 인정한다면 본인 수준을 높이면 됩니다.
계속 걱정을 한다는 것은 알면서도 안 한다는 것 또는 본인 계획의 과정속에 있다는 것 입니다.
본인에게 떳떳하게 나아가고 있다면 걱정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성취에 대해 얘기할 때 더 다루겠습니다.
 
- 투자실패
 
"경제가 안 좋아서 잃었다." = 본인 잘못
경제가 안좋을 때를 대비했어야합니다.
"아니 이게 왜 떨어져?" = 본인 잘못
떨어질 것도 염두해두었어야 합니다.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서 외부로 탓을 돌립니다 = 자기기만 = 구라
 
 
2. 건강걱정의 실패패턴
 
- 질병
 
아프면 병원가야지 모종의 이유로 가기 싫어서 계속 합리화를 합니다.
면역력이 약해서 질병에 취약하다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운동하고, 잘먹고, 잘자고, 잘싸면됩니다.
그래도 걸리면 어쩔 수 없어요. 코로나를 피한다고 피해지나요?
피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집에만 처박혀있는다면요.
하지만 당신의 활동이 코로나걸리는 것 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활동을 선택한 것입니다.
외부탓을 하면 합리화 On = 자기 기만 = 구라
 
- 트라우마
 
트라우마를 극복하면 됩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당신은 해낼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평생 나올 수 없다고 여긴다면 평생 나올 수 없습니다.
결정은 스스로하는 것입니다.
트라우마는 극복할 수 없다고요? 그럼 심리치료사나 정신병원은 진작에 사라졌어야 합니다.
 
- 신체적불편
 
팔다리가 하나씩 없어서 행동하기가 불편하다는 걱정이나 고민이 아닙니다.
팔다리가 하나씩 없는 것에 적응이 되어갑니다.
장애가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점점 과몰입하게 되고 루저패턴이 쌓입니다.
팔다리가 없는 신체탓을 하기 시작하면서 합리화 On = 자기기만 = 구라
 
- 건강관리
 
너무 바빠서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 = 합리화
1시간 덜 자면 됩니다.
허리가 아파서 운동을 할 수 없다 = 합리화
수영을 하면 됩니다.
일끝나고와서 피곤해서 운동을 할 수 없다 = 합리화
하다보면 적응됩니다.
 
 
3. 대인관계
4. 미래불확실성
5. 스트레스와 심리적 걱정들 또한 다 마찬가지입니다.
 
외부탓, 환경탓, 내탓아님, 니탓임 해버리면서 방어기제켜지고 합리화하고 자기기만하고 구라칩니다.
 
피드백하고 해결책을 강구하여 행동해 나간다면 마침내 그날은 올 것이고,
 
나는 이미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실패패턴을 야기하는 걱정들, 단점들에서 해방됩니다.
 
" 열심히 했는데 안되면 어떡하지? " 라는 고민이 드는 순간에는 이미 합리화가 켜져있는 상태입니다.
 
열심히 하는 과정을 즐기고 있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죠. 이미 즐거운데.
 
혹시 억지로 하고 있는 자신을 인정하지 않으시는 건 아닌가요?
 
억지로 하는 일은 즐거울리 만무합니다.
 
즐겁다고 생각하고, 강박을 넣고, 합리화를 하면 즐거워지긴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자기기만입니다.
 
진정성있게 도전해보고 안되면 즐겁다고 셀프 가스라이팅 하라는 강사탓을 할껀가요?
 
자기 탓을 해야합니다.
 
내가 의도적으로 외부에 하는 구라도 구라이지만 그보다 더 해로운 것은
내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날리고 있는 자기기만입니다.
 
내가 요리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고 해봅시다.
그런데 요리하는게 너무너무 귀찮고 싫어요.
 
내가 너무너무 꼬시고싶은 여인이 있어서 어떻게든 요리를 해주기 위해 수작을 부립니다.
그리고 그것을 먹은 여인이 너무너무 맛있대요.
그래서 얼른 꼬셔지라고 신나서 요리를 해줍니다.
 
그리고 마침내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고, 잡은 물고기에 먹이주기 싫어서 요리를 멈췄습니다.
여자친구가된 여인은 한소리를 하겠죠
 
" 아따 이새끼 변한거보소.. 사귀기 전에는 요리 준내게 해주더니 싹 안해부러야? "
 
그러면 당신은 얘기합니다.
 
" 마.. 내 요리하는 거 안좋아한다. "
 
여인은 충격에 휩쌓였습니다.
그 여인은 당신의 요리하는 가정적인 모습과 맛있는 요리실력에 반해서 사귄거였습니다.
 
둘은 결국 요리가 아닌 일을 핑계로 헤어지게 되었어도 이 문제는 구라에서 기시하였습니다.
 
물론 그런것만 보고 사귄 여자를 속물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요.
 
이런 부분들도 연애 실패 패턴으로 굳어질 수 있습니다.
 
 
 
" 저는 모르겠어요.. 이상하게 짧은 연애만 반복하게돼요. "
 
당신이 범인입니다.
 
인정하기 싫어서 합리화하는 바로 그 이유들이 그런 패턴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입니다.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혹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아니면 특정한 목적을 위해, 그 과정을 즐기기 때문에
 
여러가지 이유로 도전을 하고 실패를 합니다.
 
그러나 이 방어기제인 거짓말을 안하는 것이 정말이지 어렵습니다.
 
사회적인 가면이라던가 연극성 인격장애같은 것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 스스로 인정을 하기가 죽어도 싫은거죠.
 
나는 사랑받기 위해 켰던 방어기제로 인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더 욕을 찰지게 먹도록 만들죠.
 
그리고 그 가짜 인격을 사랑했던 사람들은 나의 본모습을 보면 배신감을 느낍니다.
 
크게는 신뢰를 상실하고 떠날 수도 있겠습니다.
 
 
 
저에게는 이런 패턴이 있었습니다.
 
처음시작은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구라를 치지 않기 위해 했던 노력들마저 구라가 되기도 했습니다.
 
진정으로 날 좋아하는 사람, 진정으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
진정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 진정으로 내가 사랑하는 관계,
진정으로 내가 심취한 운동, 진정으로 내가 즐기는 과정.
 
이런 것들이 덜소유하고 더 존재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내가 진정으로 존재할수록 내 삶은 더할나위없이 풍요로워 집니다.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은
 
맨얼굴로 맞는 비난이 아프기 때문입니다.
 
두렵고 무서워서 그렇게 할 용기가 안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주변에 싫어하는 것들로 가득찼을 때, 나는 다시 각성하게 되었습니다.
 
 
" 아.. 코노 와따시.. 또 이 패턴에 들어와버렸구나.. "
 
 
이게 실패패턴...
 
이게 걱정이 되고, 이게 내 모난 부분이 됩니다.
 
그렇게 열등감이 쌓이고,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증이 오는 것 입니다.
 
몇 년 전부터 계속하고 있는 활동이 있습니다.
 
스스로 관찰일기를 쓰는 것 인데요.
 
누가 보지도 못하게 꽁꽁숨겨놓고 아주 진실된 이야기들 아주 더럽고 추잡스러운 이야기들이
 
가득찰수록 오히려 행복하고 내 자신을 더 내려놓고 찾아갈 수 있는 일기입니다.
 
나는 스스로 추잡하고 더럽고 인간새끼가 도대체 왜그러냐 싶을 정도로 까발라내고 나서야
 
진정한 나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벌거벗은 인간 와따시인 상태로 하나씩 다시 시작해나갑니다.
 
그러고나니 비로소 구라치는 것을 알면서 구라를 칠 수 있게 되더라고요.
 
구라를 안 치는 것은 불가합니다.
 
제가 지금 하고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 곧 그런 일이니까요.
 
사업은 일이 끝나도 끝나지 않습니다. 휴식시간에도 일을 하고 있거든요.
 
빠르게 쌓이는 자산만큼 스트레스를 등가교환하는 것 입니다.
 
주변에 사업하거나 프리랜서 하는 사람 모두가 입을 모아하는 말입니다.
 
그것을 깨닫고 나서는 주변에 사업을 절대 권유하지 않습니다.
 
합리화는 끝도 없습니다.
 
내가 지금 당장 나가서 달리기를 할 수 없는 이유 100가지를 대라고 하면 얼마든지 댈 수 있습니다.
 
100가지 이유 댈 시간에 합리화 멈추고 나한테 솔직해지기 1가지만 하면 빠르고 쉽습니다.
 
가장 현명한 해답입니다.
 
 
 
" 그냥 달리기가 귀찮고 싫어. "
 
 
 
그게 다에요.
 
그럼 또 물어나갑니다.
 
" 달리기가 왜 싫으냐? "
 
- 숨찬게 싫다, 턱 끝까지 숨이차는게 답답해서 죽을 것 같다.
 
" 언제부터 싫었냐? "
 
- 선천적으로 싫었다.
 
" 그럼 운동을 안 할래? "
 
- 할거다
 
" 그럼 뭐 좋아하니? "
 
- 당구, 클라이밍, 낚시
 
" 그럼 그거해 "
 
- 오케이 개쉽지~
 
 
그러면 진정성있는 나와 마침내 마주하게 되었고,
 
유산소를 위해 클라이밍을 빠르게 한다거나, 무산소를 위해 클라이밍을 느리게 하는 등의
현명한 해결책이 빠르게 나옵니다.
 
그리고 그걸 진정성있게 재미있게 과정을 즐기면서 할 수 있죠.
 
누가 하지 말라그래도 나가서 하죠. 재밌으니까 내가 잘하지 못해도 그거 하는게 즐거우니까요.
 
어렸을 때 누가 게임하라고 시켜서했나요? 
 
게임하는게 재밌으니까 하는거지
 
내가 재밌어하는 거, 좋아하는 거 하면되고, 보통 재미있고 좋아하는 것은 내가 잘하는 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면 내가 이기던거고 잘하는거라 재밌거든요.
 
못해도 상관없잖아요. 재밌으니까 하는건데 재밌으면 됐지.
 
돈버는거, 건강관리하는거, 인간관계하는거, 성취해나가는거 다 마찬가지입니다.
 
손가락이 마르고 닳도록 하는 소리가 덜소유하고 더존재하자 입니다.
 
백번 말해도 백번 다 진정성을 담습니다.
 
나에게도 여러분에게도
 
재밌는거 좋아하는것만 주변에 두어 나가세요.
 
저절로 사랑하고 저절로 행복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