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소유 공략집

[특전2] 돈으로부터의 해방, 경제적 자유의 구체적인 방법

덜소유구도자 2022. 7. 15. 03:20

자, 내가 기존 글들에서 누누히 신념으로 밝혀온 바

 

나는 덜소유하고 더존재하라고 하였다.

(왜 그래야하는지 모르겠다면 닥눈삼하고 오길 바란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니가 당장 무일푼 그지섂기로 내던져져도

 

돈이라는게 없으면 라면하나라도 끓여먹을 수 있겠는가?

 

어디서 구걸하거나 훔치지 않는 이상말이다.

 

이곳은 야생이면서도 그렇지 못하다.

 

나는 자본주의에 젖어있기 때문에 논밭에 뛰어노는 메뚜기하나 잡아먹는 것에 인간의 존엄성을 포기할 수가 없는 것이다.

 

본인이 그런 처지에 놓이면 당연지사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젖어버린 나머지 생존력이라는 것이

 

있었기는 했나... 싶을 정도로 나약해진다는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빈번하고 위중하게 다뤄지는 문제가 바로 돈이고,

 

돈이 없으면 세상 서러울 일도 많고, 불편할 일도 많고, 개인 신상의 존망조차도 돈에 달려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심도깊게 고민 안 해볼 수가 없다고 본다.

 

 

내 통장으로 457억이 꼽히면 그 동안 꿈꿔왔던 모든 걸 할 수 있다.

 

근데 내 꿈이 필리핀을 사는것이다라면? 필리핀이라는 국가를 왜 가져야되는지는 묻지말고

 

그냥 필리핀을 사는게 꿈이라면..

 

통장에 457,000,000,000,000,000,000,000,000원이 꼽아졌다 라면 어떨까..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진짜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이것봐라.

 

내가 꿈꾸지않고 불필요한 것은 굳이 원하지 않게된다.

 

왜냐 그것은 갈증이 아니니까.

 

 

모두가 포르쉐를 타고다니면 포르쉐는 더이상 워너비가 아니다.

 

모두가 똑같이 생겼다면 미남미녀라는 개념은 없을 것이다.

 

모든건은 상대적이다.

 

절대적이라고 우기려고 해도 이 세상은 존재자체가 불공평한데 어쩌라고..

 

비교하지마라 비교하지마라 해도 비교할 수 밖에 없다.

 

인간 이라는게 그렇게 형편없지 않나..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나보다 비교안하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나 조차도 스스로도 존1나 비교하는 밥맛없는 놈이라고 치부하기에 충분하다.

 

 

우주먼지쪼가리 주제에 뭘 그렇게 끙끙앓고, 힘들어하고, 무한한 꿈을꾸고, 넘볼 수 없는 것을 넘보고,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고...

 

이 작은 지구라는 세상에서 그것이 전부인것 처럼 살아간다고 해도 그건 '지구'안에서 내 '나라'안에서 '나'라는 세상안에서 느끼는 갈증과 실현의 욕구일 뿐이다.

 

내 얘기를 해보겠다.

 

나는 꿈이 작다.

 

나는 월천만원씩 죽을 때까지 통장에 안전하게 꼽아졌으면 좋겠다.

 

꿈이 크다고 생각하는가?

 

그렇게 생각해도 좋다.

 

어차피 가치라는 것은 상대적이다.

 

 

강릉에 입소문난 짬뽕순두부집을 세시간동안 기다려서 처묵처묵했는데

 

이건 리발 줄 안서고 먹을 수 있는 옆집 짬뽕순두부보다 맛이 없다.

 

남들이 다 맛있다고 하는데 내 입에 안맞으면 그냥 맛없는 것이다.

 

답이 없는 것에 답을 내려고 하니까 머리가 아파지는 것이다.

 

내가 절대적 다수의 기준에 맞추려고 하니까 힘든 것이다.

 

 

내가 월천만원이 내가 하는 노력에 비해 손쉬운 조건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적은 것이다.

 

물한컵이나 있네 vs. 물이 한컵밖에 없네

 

가치는 모두 상대적인 것이다.

 

내가 느끼는 감정조차도 .. 이건 인간관계 특전에서 깊이있게 다뤄볼 내용이다.

 

 

 

인간은 이기적이다.

 

부정할 수 있는가?

 

인간은 보편적으로 이기적이다.

 

이건 부정할 수 있는가?

 

인간의 일부는 이기적이다.

 

이건 어때?

 

 

모든 가치판단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남들이 존나 틀렸다고 이게 왜 맛이없냐고 해도 내 입에 맛없으면 뭐다? 맛 없는거다.

 

존1나 맛알못이네... 해도 내 입에 맛없는데 어쩌라고 하면 된다는 것.

 

 

 

나는 꿈이 크지 않다.

 

건물주? 아니.. 그거 피곤하다.

 

잘나가는 기업의 회장?? 그것도 존1나 피곤하다.

 

아주 유명한 인플루언서? 피곤하다

 

억대상속자? 우리엄빠는 그런 돈 없다.

 

 

내가 덜소유하고 존재하기위한 목표는 일을 안하고 불로소득으로 월 천씩 꼽아주면 완성된다.

 

나는 일을 하고 싶지 않고, 적당히 적당적당하게 놀면서 탱자탱자 내 스스로 충분할 정도로 그냥 그렇게 유유자적하고 싶다.

 

그러다가 하고싶은게 있으면 하고.. 사고싶은게 있으면 사고..

 

내가 갈증내는 소재는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월천이면 충분히 기다렸다가 살 수있고, 충분히 누릴만큼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당장 느끼는 갈증이 크지 않다고 해도 앞으로도 계속 크지 않을지는 확답할 수 없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천만원씩 꼽히면 큰 불편없이 살겠다 이말이다.

 

욕심의 크기와 증감폭은 개인의 수행의 영역이고, 그간 살아온 세월과 역사적인 인플레이션, 개인의 기질적 야망을 미루어 봤을 때, 더 욕심안날 것 이라고 지금 이 순간 진심으로 확신한다.

 

 

그럼 월 천만원을 위해 나는 총 얼마가 필요할까?

 

내가 대충 100살까지 살 수 있다고 치면 앞으로 70년이 남았네

 

지금부터 월 천만원씩 받는다고 치면, 70년간 총 얼마가 필요할까? 84억이다.

 

그래. 내 꿈은 그거다. 84억.

 

457억까지도 필요없네?

 

절대적 다수가 457억을 꿈꾸는데 내가 84억만 원한다면 그것은 작은거다.

 

기준을 정립하는 방법은 손가락 아프니 그만 말하겠다.

 

 

 

자, 나에게 2억이 있다.

(당신은 2억이 없는가? 괜찮다.. 내가 기존에 서술한 글에 노동으로 시드머니 모으는 법이 있다.)

(당신은 더 많이 있는가? 좋겠다. 더 빨리 84억을 모을 수 있겠다.)

 

2억을 84억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가장 안전한 방법을 생각해보자.

 

2억을 분산투자하여 매년 10% 복리를 내보면 어떨까.

 

누가 공짜로 해주냐고? 공짜로 할 생각 없다. 일을 안한다고 했지 투자를 안하겠다고 하진 않았다.

 

이런 가치판단조차도 덜소유하고 더존재하면 얼마든지 닿을 수 있고 더 낮출 수 있다.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돈벌고싶나?'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답은 '아니.. 그정도 양심은 있지..'

 

다시...

 

내가 30살이고 2억이 있다. 복리 10%로 이거 안건드리고 계속 불리면

 

내 나이 40살에 그러니까 10년뒤에 얼마일까? 5억2천정도 된다.

 

20년 뒤인 50살에는 얼마가될까? 13억4천만원이다.

 

30년뒤인 60살에는 얼마가될까? 34억 9천만원이다.

 

40년 뒤인 70살에는? 90억이다.

 

그래 내가 뒤질때까지 쓰기위한 월천을 위한 총량인 84억은

 

내가 기대수명으로 생각한 100살보다 30년 앞선 70살에 달성된다.

 

통계학적으로 70살 근처에서 뒤질확률이 더 높지만 말이다.

 

그리고 34억 9천만원이라는 자본금이 모아진 60살 때 부터 매달 872만원씩 빼서 써도 자본금은 계속 늘어난다.

 

그럼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야... 70살에 90억 있으면 뭐하냐.. 니 청춘 다지나갔다."

 

그래!! 그게 핵심이야!! 덜소유하고 더존재하라니까..

 

 

자 다시 돌아가서

 

50살에 13억 4천만원이 있는데 복리 10%를 계산했다.

 

50살에 13억 4천만원은 51살에 14억7400만원이고

 

그 중에 3%는 내가 빼서 쓰자. 연 4422만원 이니까 12로 나누면 달에 368.5만원 꽁돈이 나오고

 

그중에 7%는 계속 불어날 것이니 14억3380만원은 여전히 남아있다.

국민연금을 받아먹을 필요가 없잖아..

 

13억 4천만원을 1년동안 10% 뿔려서 3%를 처쓰고도 7%는 계속 복리로 불어나니까

 

1년이 지나도 14억3380만원으로 1년 사이에 9380만원이 더 늘었다.

 

368.5만원... 1000만원에 한참 못미치지만.. 이거 존내 감사할 일인걸..?

 

 

우리 세 식구 368.5만원 꽁돈있으면 보자.. 먹고사는데 별 지장이 없네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국내 여행은 제법 꿈꿔볼만하다.

 

해외여행 가고 싶으면 내가 알바한달 뛰면 되겠다.

 

그래.. 그렇게 생각해보니까 나쁘지 않네. 나는 1000만원 아니고 368.5만원도 좋다.

 

그러나 50살.. 뭔가 즐기기엔 좀 섭섭한 나이다...

 

40살로 가보자.. 체력이 전 같진 않겠지만 감성은 아직 살아있을 것 같다.

 

내가 30살인 지금 20살일 때랑 철딱서니 처없는건 똑같은거 보니 알만하지 않겠나

 

40살엔 얼마였나.. 5억 2천만원이다.

 

여기서 3%는 쓰고 7%는 불려 나가면 어떨까

 

41살에 꽁돈이 연 1716만원이고 달에 143만원.. 음.. 좀 작다.

 

괜찮다 그래.. 나는 원래 성취적인 관점에서 하고 싶었던 일이 있었으니 일을 좀 더 하자.

 

41살에 은퇴하기에는 허리디스크랑 무릎안좋은거, 간헐적으로 혈관성편두통이 찾아오는 것 빼고는 딱히 결점이없다.

 

5억 2천만원은 1년간 어떻게 됐을까? 5억5484만원으로 약 3500만원 가량 늘었다.

 

돈을 이렇게 쓰면 써도 불려진다.

 

투자를 위한 공부를 했는가? 그렇다 공부했고, 앞으로도 할 것 이다.

 

안전마진 10% 확보했는가? 굉장히 클래식한 방법으로 10%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그 방법은? 너무 많다... 이거까지 구체적으로 써줄 ..

 

수는 있는데 나보다 다른 사람이 더 잘 설명할 것 이다.

 

요즘 투자 강의가 공짜로 많이 있다.

 

책보는 거랑 별반 차이 없으니 시간을 투자해보는 것이 좋겠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파이어족을 꿈꾸며 사는 사람들이

 

얼마를 모았을 때, 은퇴를 할 수 있는가? 라는 류의 통계를 보면 10 ~ 20억정도 된다.

 

아까 위에서 기술한 계산식으로 따져봤을 때, 20억을 연간 10% 불리면 22억.

 

그중에 3%쓰면 매달 550만원 남고, 남은 7%가 얼마인가보면 21억3400만원.

 

20억이었던 돈을 달에 550만원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1억3400만원이 더 불어났다.

 

내가 당신에게

매달 550만원 용돈을 줄거고, 매년12월31일마다 1억3400만원씩 공짜로 주겠다.

 

라고 하면 꽤 달달하지 않겠는가?

 

심지어 용돈은 매년 3% 씩, 공짜자본금은 매년 7%씩 늘어난다라면?

 

 

이게 자본주의에서 돈이라는 놈의 위엄이다.

 

내가 무작정 대책없이 돈의 위엄을 무시하고 떠드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

 

그리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자본주의가 멸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알고있다.

 

 

안전마진으로 10%를 잡았으나 21년 경기도 평균 집값 상승률이 30%다.

 

자본금을 몰빵 꼴아박았다면 20%가 더 불어났기 때문에 자본 상승속도가 2년 앞당겨진 것이다.

 

이것이 투자다.

 

내가 작년 10월에 5천만원주고 구입한 구축 아파트는 60% 올랐다.

 

이거 재건축 예정되어있어서 당장 주변 아파트랑 키맞추기해도 세금 떼고 최소 +200% 수익이 난다.

 

2억 자본금 10% 복리를 기준으로 얘기하면 4~5년 당긴거다.

 

70살에 달성할 꽁돈 천만원 목표가 65살로 당겨졌다는 말이다. 

 

내 직원이 망쳐놓은 사업은 다시 일으켜 세웠고 작년 순수익은 8700만원이다.

 

올해는 이 정도 이거나 30%정도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봉8700으로 미루어보아 2억자본금 10%복리 기준으로 3~4년 땡겼다는 말이다.

 

자, 여기서 혹자는 얘기할 수 있다.

 

 

ㅅ1발 너새1끼 이거 기만글이냐..

 

 

음.. 그건 맞다.

 

사실 난 2억이 아니라 5억이 있다.

 

70살 월천만원 플랜 기준으로 10년 땡겨져있다. 다시말해 40살에 먹을 돈을 30살에 먹을 수 있다는 말이다.

 

연간 사업소득을 생각하면 20억이 45살에 모아지니 FIRE 할 수도 있다.

 

실현하지 않은 투자소득을 포함하면 가파른 상승폭 덕에 더 빠르게 FIRE 할 수도 있다.

 

조금 더 내 입장에서 얘기하면 지금 FIRE해도 돈때문에 당장 문제가 발생하진 않는다.

 

 

 

왜냐하면. 애초에 씀씀이가 존1나 짜다... 새옷 산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난다.

 

어디 나갈 때, 쓰레빠+흰양말+반팔+반바지로 모든걸 쇼부본다. 겨울엔 그위에 5년전에 산 롱패딩 입고..

 

이발은 세 달에 한 번씩 한다. 인생에 사치는 달에 한번씩 20만원정도 써서 친구나 가족이랑 근교에 놀러가거나 뭐 사먹이는거..

 

소득 생각하면 외제차 할부 쌉가능인데 그냥 1300만원 짜리 중고차 타고 충분히 잘 이동한다.

 

헬스비 아까워서 중고나라에서 14만원짜리 바벨+미니랙+벤치 세트사서 3대 400치며 충분히 건강하게 지내고있다.

 

누가봐도 개백수 몰골로 돌아다닌다는 말이다. 그리고 전혀 쪽팔리지 않다.

 

뭔가 더 포기하거나 소극적이고 싶어도 이미 최소화로 살고있기에 더 간소화할 것도 없다.

 

이게 덜소유 더존재 마인드로 할 수 있는 일이다.

 

덜 소유하고 더 존재한다는게 돈을 벌지 말라는 말이 절대 아니다.

 

 

 

 

위에서 말했다.

 

액수는 누가 뭐래도 상대적인 개념이다.

 

누군가에겐 쎄빠지게 몸고생 마음고생 했는데 연봉 8700만, 시드 5억이 적다고 할 수 있고

 

누군가에겐 처 갈아넣어도 연봉이 세전 4000이 안되는데 뜯어죽일 기만자새1끼 일 수 있는 것이다.

 

정작 본인은 별생각이나 고민이 없어서 블로그에 똥글이나 싸면서

 

편하게 일하고, 편하게 벌고, 편하게 베풀고 있음에도 말이다.

 

 

 

그렇다. 이게 핵심이다.

 

 

 

덜소유의 가치는 매우매우매우 상대적이다.

 

나같은 인생에서는 당장 사업이 망해도 상관없다.

 

내 구축아파트가 시세가 떨어져도 괜찮다.

 

누군가 내 통장을 해킹해서 5억을 털어가도 전혀 상관없다.

 

나는 충만하게 존재한다.

 

내 가족이 있어서 행복하고, 친구가 있어서 즐겁고,

 

집앞 마당에서 숯불삼겹살을 구워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것이다.

 

내 자산을 누군가가 모두 수탈해간다면,

 

나는 드디어 성취를 위해 다시 일 할 수 있고,

 

성취가 없는 일을 최저시급을 받으며 이어가도 내가 행복할 수 있고, 희망이 있다고 확신하는 이유는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마인드, 건강한 인간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나라는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타인이라는 존재가 지금 여기에 내 주변에 있기 때문이다.

 

내게 없는 것은 건강하지 못한 성취감뿐이다.

(하고 싶은 일을 사업 운영의 이유로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나는 덜 소유하고 더 존재해서 행복한 것이지.

 

월급이 200이라서 700이라서가 갈라주는 문제가 아니다.

 

자본금이 2억이라서 5억이라서가 갈라주는 문제가 아니다.

 

 

행복이라는 감정에서 가장 중요한건 생각(신념; mind set)

 

경제적 자유의 원천적인 연결을 끊어버리는 신념이면 필요충분조건은 돈이 아니게된다.

 

덜소유하고 더존재하는 것이 백익무해하다.

 

당장 돈이 없다고, 미래에 돈이 없을 거라고, 저축이 안된다며 결코 불안할 이유가 없다.

 

당신이 결단코 소유를 포기할 수 없다고 해도 그것은 당신의 기준에서 충분히 간소화 된 덜 소유이고

 

그러기위해 여전히 노력한다면 여전히 백익무해하며 아름답다.

 

좌로보나 우로보나 위에서보나 아래서보나 굴러서보나 공중제비를돌아서보나 틀린가?

 

 

 

 

- 부록 : 파이어족에 대하여 

 

와따시처럼 덜소유 더존재를 체화하여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였음에도 충만한 행복을 느끼는 것

 

그 개념 자체를 맨얼굴로 받아들이는 행위가 필수적으로

 

정신력 또는 지능의 영역에서 깊은 수양을 필요충분으로 수반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과 몰입상태에서 즉, 덜소유 더존재라는 개념에 물아일체되어

 

일정한 경지에 이른 상태로 파이어족을 생활지표로 선택하는 일련의 행위를

 

필자는 " 가장 완벽한 인생 공략집 " 이라고 감히 선언하겠다.

 

한국에서는 유튜브나 미디어에서 돈 많은 전업투자자들이 나와서 파이어 어쩌구 떠드는 바람에

 

파이어족이 부자라는 마인드가 있는데 이는 진정한 파이어 운동의 근본과는 엄연히 다르다.

 

진정한 파이어족의 길을 걷는 분들이 적당히 충분한 돈을 가지고 은퇴하는 것,

 

다시 말해 10~20억들고 안전자산 투자로 받아먹는 생활을 하면서 FLEX하는 삶은 다소 제약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FIRE한 삶을 살다가 안전자산이 안전마진을 초과하여 뽀록아닌 뽀록(...)이터지는 바람에

 

자산을 투자하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부자가 될 확률이 높아서 FLEX를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 것이다.

 

왜냐하면 전재산을 야발 몰빵으로 투자하는데 쓰고 남는 돈으로 투자하는 상대적 소극적인 전략자에 비해

 

그 수혜가 막대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

 

이것은 진정한 Win-Win 전략이자 도랑치고 가재잡고...

 

행복하고(덜소유더존재), 똑똑하게(파이어족) 살았더니 어부지리로 돈이 딸려오는...

 

어른들이 흔히 말하는 "돈을 쫓지 말아라." 했을 때, 적용되는 가장 우수한 선례를 몸소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

 

You only live once라면 당연히 따라볼만한 가치가 있다.

 

 

여기서 재미있는 건,

 

덜소유 더존재가 체화된 사람 또는 '진정한' 파이어족이 된 사람에게 다가가

 

"내가 그간 쎄빠지게 모은 돈을 소비하여 FLEX했어." 라고 하면

 

흡사 롤스로이스 1000대 살돈이 있는 사람앞에서 이제야 1대 샀다고 말하는 것 처럼

 

시큰둥하거나 한심하게 쳐다보는 눈빛을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사람들은 부러워서나 가식을 떨기위해서 그런 표현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그런식으로 쓰는 것에 전혀 가치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일 확률이 대단히 높다.

 

설령 "수고했네 잘했어." 라는 격려를 들어도 마음속 깊이 우러난 진심이 절대 아닐 것이다.

 

자신이 스스로 이 정도 경지에 이르렀다라고 하면 당신은 덜소유 더존재를 달성했습니다.

 

라고 떳떳하게 말하고 다녀도 무방하다. 라는 첨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