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장사 전략

 

안녕하세요 덜소유구도자입니다.

 

23년분 종합소득세, 재고를 최종처분하며 수입이 너무 많아져서 과세표준이 몇 억 단위가 나왔습니다.

 

벗, 전설의 레전드인 대한민국의 청년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100% 혜택덕분에

 

소득세 0원을 달성하며 달달하게 5년간의 돈때문에개억지로한 장사를 최종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러한 종합소득세 0원 혜택은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등 국가와 개인사업자간에

 

상호 훌륭한 Win-Win 전략이오니 만 34세 미만인 청년분들은 잘 알아보시고 꼭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각설하고,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장사를 하고자할 때는 소비자의 니즈파악이 시작이고 끝입니다.

 

내가 팔고싶은 걸 많이 팔 수 있으면 참 좋겠지만, 그것은 확실한 전략은 아닙니다.

 

 

모든 장사에 있어 판매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1. 뭐가 필요한 사람이 있다.

 

2. 그가 필요한 걸 준다.

 

3. 대가를 받는다.

 

- 끝 -

 

 

이게 돈벌기의 처음과 끝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들을 둘러싼 무수히 많은 꿀팁과 방법론과 여러가지 복잡한 상호작용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핵심이고 가장 기본은 그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이게 다죠.

 

막말로 아무 대기업 회장이나 데려와서 이 얘기를 하면, 그냥 당연한 소리를 듣는 듯 고개를 끄덕일 것 입니다.

 

 

뭐 죵나 어마어마한 마케팅 전략이딴거 없어도 됩니다.

 

사막 한가운데서 다 죽어가는 사람을 상대로 생수를 판매한다면

 

부른게 값이지 파워블로거의 입김이 전혀 필요없죠.

 

알아서 사주는데 마케팅값을 왜 지불합니까.

 

저는 뭔가 광고하고 블로거한테 물건줘서 리뷰사고...

 

이런게 불필요한 소비조장이라는 신념이 있어서 절대 안 했습니다.

 

안 해도 잘 팔려서 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필요한 걸 알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잘 나가는 상품의 리뷰를 제일 낮은 평점순으로 정렬을 해서 소비자들이 뭘 원하는지 봐요.

 

관련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이 욕하는걸 잘 봐요.

 

그리고 당신이 그걸 해결해주면 됩니다.

 

이게 다 입니다.

 

 

여러가지 방면으로 다 먹히는 소리입니다.

 

 

업계 1위 회사의 잡플래닛 정보를 보고, 그들의 불만을 당신이 해결해줄 수 있다면?

 

당신은 타회사의 좋은 직원을 잘 데려올 수도 있겠습니다.

 

전 회사에게는 미안하지만, 훌륭한 직원 뺏기는게 싫으면 정당한 대우를 해주면 됐잖아요.

 

의리가 있고, 애사심이 남달랐으면 오라해도 거기 붙어있었겠습니다.

 

 

이렇듯, 어떻게 얼마나 해결해줄지는 당신의 영역입니다.

 

 

 

 

 

뭔가 고급스럽고 멋들어진 간판이나 가게나 전략이 없어도

 

소비자들의 니즈만 똑바로 충족시킨다면

 

다 부서져가는 간판없는 가게에도 어떻게 알고 손님들이 찾아와서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맞죠? 아니면 아니라고 하셔도 됩니다.

 

 

 

거기에 개인의 성취나 만족감, 신념 등 살을 붙이는 건 자유이죠.

 

한 두 번 해서는 아주 운이 좋은 사람이 아닌 이상 덕업일치를 이루기는 어렵습니다.

 

여러 차례 시도를 하고, 실패를 피드백하고, 마침내 성공을 경험할수록 쉬워질 것 입니다.

 

 

 

불현듯 장사를 하며 얻은 큰 교훈 중에 하나가 떠오르네요.

 

 

아.. 어차피 일은 하기싫구나.. 그래서 하고싶은 일을 해야하는구나..

 

 

 

이제는 억지로 돈을 벌고싶지않아서 좋아하는 일을 하며 벌고 있습니다.

 

내가 하고싶어서 일을 한다면 굳이 동기부여를 위해 억지로 에너지를 뺏길 필요가 없으니까..

 

이왕할거 그나마 더 기분좋게 할 수 있으니까..

 

 

엊그제도 대한민국에서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프랜차이즈의 인테리어 공사를 해주고 왔습니다.

 

칭찬도 많이 받았습니다.

 

개구라같다고요?

 

안타깝게도 참트루입니다.

 

더 존재하려고 노력하면 덜 소유하고 싶어도 세상이 가만 놔두질 않습니다아앙~~~

 

웃자고 하는 소리고, 아직까지는 최소 생계유지비도 빠듯합니다ㅋㅋ

 

근데 갑자기 ㅈ같네요?ㅋㅋㅋ

 

돈이라고는 ㅈ도 쓰지도 않고, 일절 인생에 눈꼽만큼의 FLEX도 없는데

 

영유아 둘에 와이프하나 멕여살리는게 개빠듯하네ㅋㅋㅋ

 

지금 순자산이 대한민국 상위 30%안에 드는데도 싯팔 이렇게 먹고살기 힘든거는 존나 문제있는거 아님?ㅋㅋ

 

아~~ 혼자 4인분을 먹여살리니까 힘든게 당연한거라고요?ㅋㅋㅋ

 

에라이 싯팔!! 여러분 풀소유하세요!!!!!! (넝ㅋ담ㅋ)

 

이러니 애를 안낳지시벌ㅋㅋ

 

 

 

아무튼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거래는 니즈와 충족입니다.

 

인생은 덜 소유와 더 존재입니다.

 

성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