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 4

수능 망하고 월 2천만원 순수익 까지의 과정

수능부터 편입까지 후기 무언가를 피똥싸게 열심히 해본적이 있는가? 나에게 그 처음은 여기있다. 기억이 선명한 3년의 수험생활이다. 18세 (전문계고 학생) 들어가기에 앞서 자기소개를 하자면 공부와 담 쌓고 살았다. georgienam.tistory.com 상기 링크는 작성자가 10년 전에 수능을 조져먹고 대입에 성공한 게시글 입니다. 작성일자를 보면 알겠지만 와따시의 나이를 대충 가늠해볼 수 있는 글입니다. 제 블로그의 가장 초창기의 글이기도 하고요. 평범한 닝겐이 인생의 기로 (재수/편입/취업/입대 등) 에서 어떤 선택을 해서 월 2천만원의 수입을 내는 인간이 되었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글을 써볼텐데.. 저는 별 노력없이 성공한 사람입니다. ( 방금 이 멘트가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글의 맥락을 관통하는 ..

덜소유 공략집 2021.11.27

월수입 1천만원이 넘어도 애낳기 싫다고요? ㅈㄹㄴ

애 낳기 어려운 환경이라고요? 나하나 먹고 살기도 빠듯하다고요? 결혼하면 자유가 없다고요? Are you Fuxking kidding me? 우선 헤이트 스피치에 대단히 죄송하지만 이거 정말 단단히 잘못된, 와전된 관념입니다. 완전 형편없는 생각이고, 젊은 브로들 정신교육 재정비해야됩니다. 제가 올해 만 28세인데, 작심삼일, 의지박약의 아이콘인데 지금 결혼해서 육아중인 상태이고 굉장히 평온한 상태입니다. 누우가아 육아가 헬이래? 결혼 출산까지는 조건을 갖추고 싶은 욕심에 조금 늦어질 수 있지만, 자기가 헬인 상황을 만들어놓고 헬이라고 남들까지 하지말라 그러는 건 어른으로서 하지말아야할 충고입니다. 근데 사실 나도 결혼하기 전에 이 말이 사실인 줄 알았어요. 그건 인정. 하지만 해보고나니 이런 멍청한 소..

무소유하는 스님도 돌아갈 절이 있다. 내집마련은 필수다. 이말이란다.

자, 여러분 모두들 한 목표를 바라보고 너무 열심히 살았어요. 오늘은 저와함께 잠시 한눈좀 팔다가 옵시다!! 우리는 최대한 소유의 개념은 버리고 존재의 개념으로 살아숨셔야합니다. 서울에 내집마련하는게 끝판왕은 아니잖슴~ 자본주의에 살면서 자본주의를 무시하고 살 수는 없습니다. 이거는 우리가 "지구"라는 곳에 살아간다면 피할 수 없습니다. 피하려면 자발적 베어그릴스나 자연인이 되어야합니다. 밧뜨!! 자연인도 오리지날로 자연인일 수가 없습니다. 핸드폰 충전을 하더라도 전기세를 내고 전기를 이용해야한다는 말입니다. 야산에 숨어들어가서 나무를 캐서 불을 떼며 살아도 산주인에게 걸리면 재물손괴로 물어줘야겠죠? 우리 사는 세상이 이데아, 유토피아, 극락, 천국 뭐 이런게 아니니까요. 우리가 "지구" 라는 곳에 이 ..

세상에는 두 종류의 일이 있습니다. 1번 돈 되는 일, 2번 신념을 위한 일

이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일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일하십니까. 우선 저는 경제적 자유라는 말을 졸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전글을 참고해주시고요. 2021.09.27 - [생각] - 경제적 자유 ,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니 경제적 자유 ,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니 경제적 자유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니가 뭔데!! 저는 덜소유 하기위해 무소유를 보며 걸어가는 구도자, 덜소유구도자 입니다. 최근 극심한 내적 풍파를 겪으며 자본주의를 받아들였습니다. georgienam.tistory.com 일주일전에 저의 첫째 아들이 탄생하였습니다. 이게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결혼 야발 괜히했다 싶었는데 애기 보니깐 아 이래서 애보고 사는구나 싶고.. 트로피 와이프를 가지지 못하여 후회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