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덜소유 구도자입니다.
저는 요즘 고뇌에 시달리면 살고있습니다.
우선 애는 둘인데 이제 식구가 저 포함 5명 입니다.
왜냐면 장모님도 애보느라 함께 하시거든요.
뭐 장모님이 계시는게 전혀 불편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그다지 불편하지도 않습니다.
불편한거는 뭐.. 꼬추바람으로 돌아다니지 못하는 것 정도?
근데 이제 아들도 알거 다 알아서 빤쓰정도로 타협을 하고 싶은데 이제 풀착장으로 돌아다녀야한다.. 뭐 그정도..
저는 요즘 여기저기 집을 수리하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원래는 인테리어 회사를 다니다가 하루에 13~14시간씩 ㅈ뺑이를 시키길래
LH에서 정시출근 정시퇴근으로 성실하게 월 300씩 땡기면서
자본을 증식시키고 있는 와중에 미장이고 코인이고 국장이고 개발살이 나는 바람에
자본이 흔~~~들 한 번 했습니다.
하지만 갓Gold갓 이 있었기 때문에 다행히 손실은 면했습니다.
절대 분산투자해!!!!!!!
근황 On
저는 현재 자가도 있고, 결혼도 했고, 자식도 있고, 직업도 안정적이라서
뭐 그냥 이대로 쭉~~ 살면 한 14년 정도 뒤부터는 연복리로만 먹고 살아도 아무지장이 없는
그런 대충 프로세스를 구축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제 좌우명대로 그냥 덜 소유하고 더 존재만 하면 별 걱정도 없습니다.
그런데 제 안에서 자꾸 청춘의 열정과 유메노 히카리가 번뜩여서 미쳐버릴 지경입니다.
그래서 이제 집수리 사업을 하려고 또 부릉 부릉 시동을 걸고있습니다.
이 염병할 성격이 도대체 안정적인 직장에서 버티질 못 하네요.
누구는 저에게 프론티어적인 도전정신이 있다며 극찬을 했는데
본인 스스로는 왜 가만히 남들처럼 안정적인 삶을 누리지 못하는 것일까 딥빡이 옵니다.
근데 아깝거든요 생각해보면..
아니 내가 나이가 몇살인데 벌써 놀아....
사내로 태어났으면 마 10억 20억... 100억 함 땡겨봐??
자꾸 이런 한탕 심보가 스믈스믈 기어올라옵니다.
그러나 저는 오래전에 깨닳았죠.
돈을 멀리하는 것이 소유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돈을 존나게 벌어도 하루아침에 길바닥에 나앉아도 내적데미지가 0에 수렴한다면 그것이 덜소유 마인드이다 이것입니다.
인생이 그렇습니다.
그 유명한 철학자들이 대부분 헬창이었고,
플라톤은 40대에 전쟁을 3번인가 했었다고 아는데
이 헬스를 하고, 육체미를 뽐내는 것에는 아주 자연스러운 과학이 숨어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항상 점진적으로 과부하를 해야만 살 수 있다는 것,
안주하면 암세포가 자라고, 격동적으로 움직여야 덜 늙고 건강하다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청춘이 있는데 불사르지 않는다면 그것은 한 번 뿐인 내 인생의 30대 청춘에 대한 멸시이지 않나..
비즈니스 하는데 안될궁리만 하는 인간
며 칠 전에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친구놈이랑 동업을 하기로 했는데 이새끼랑 대화하는데 도저히 사업을 할 마인드가 안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모릅니다.
하나 하나 나열을 해보자면...
1. 개인시간부재
이 놈은 자신이 13시간 14시간 회사에서 죽노동 때리기 때문에 개인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마통을 뚫고 빚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고,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욕망도, 개인사업을 하고자 하는 야욕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그 회사에 처박혀 있습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이새1끼는 절대 사업 못 합니다.
저는 6개월 전에 같이 일하던 그 모기같은 회사를 빠져나와서
8시출근 4시퇴근하여 부업으로 블로그를 운영한 끝에 몇 개월 내에 정식적으로 창업을 할 것 입니다.
반면에 안될놈은 회사타령, 여친타령, 외부환경타령만 준나 하면서 자기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시간을
하루에 1시간 조차 만들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인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는 소리를 1년째 처하고있는데
왜 맨날 똑같은 소리 도돌이표냐며 역정을 냅니다.
개1또1라1이 같은 모먼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2. 부업과 주업의 전환
이 인간은 또 부업을 하면서 스무스 하게 주업으로 전환을 하고자 꿈꿉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통해 하루에 1시간이라도 개인 브랜딩을 위해 마케팅 겸 포스팅을 꾸준히 해라.
하루에 1시간 정도만 하루에 확보하면 된다.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안 된답니다.
이유는 상기와 동일.
자기 개인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시간을 하루에 1시간도 못내는 인간이 어떻게 부업을 하며
어떻게 그 째깐한 부업시간을 가지고 부업이 주업으로 전환될 만한 수익을 기대하는지
무슨 망상속에 사는 조현병환자를 쳐다보는 마냥 답답하기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3. 부정적인 마인드
이 인간은 본인이 될 놈이라고 생각하나본데 지금 마인드가 개썩은게
창업 설명회 같이 가서 2시간 듣고 런때리길래
어디가냐 했더니 오늘 회사에 급하게 할일이 생겼다며 가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 야? 오늘은 일요일인데 회사를 왜가냐? " 그랬더니
- 나 말고 갈 사람이 없다.
" 야? 너도 가지마라? 왜 가냐? 추가수당주냐? "
- ㄴㄴ 이걸 해놔야 월요일날 집에 일찍 갈 수 있음 ㅅㄱ
저는 이 대화에서 이 놈이 안될 놈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개인의 미래를 위해 창업설명회라는 곳을 굳이굳이 일요일의 황금같은 주말을 쪼개서
기어 처 나와놓고, 또 돈도 안주는 회사일을 단발적인 1~2시간의 조기퇴근을 위해
앞으로 살아갈 모든 날들에 유효타를 먹이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창업설명회자리를 박차고 처 나간다?
미래를 바꾸고자 하는 열정이 우리아들이 초코파이 달라고 떼쓰는 열정만도 못 하게 남아있습니다.
이딴식으로 간절하지 않은 인간에게는 행운의 여신도 대가리를 절레절레 흔듭니다.
4. 자격지심
저는 처음에 이 친구에게 동업을 꼬드길 때 어떻게 했냐면
서로 진취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같고, 대가리가 어느정도 똘똘한 놈이기 때문에
가장 힘든 사업을 어느정도 궤도에 올려 놓는 단계에서 큰 힘을 공유하고자 함입니다.
이후에는 서로 찢어지든 뭐하든 전혀 상관이 없죠.
아마 개인사업하는 사람들은 좋은 파트너쉽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런데 이 안될놈은 1년전에 창업하자니까 아직 배울게 많다며 1년뒤에 하자더니
1년이 지나서 자 이제 타이밍이 됐다 하니까 조금 더 배울게 있다며 발을 뺍니다.
이런 개 쫄보마인드로는 절대 개인 사업을 할 수가 없습니다.
개인 사업은 시시각각으로 ㅈ같은 변수가 사방에서 덮쳐오며
나의 밥통을 잡고 금수저를 줄까 흙수저로 되돌려줄까 1분1초 고문을 하는 외줄타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개인 사업자들은 이게 무슨소리인지 뼈저리게 인정하실 겁니다.
그런데 그런 사업을 하고자 하는 3끼가 1년이라는 시간을 처 준비해놓고 또 준비할시간을 달라...
노가다에는 100만개가 넘는 기술이 존재합니다.
이 새1끼는 제가 봤을 때는 노가다계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 쳐 빠져가지고는 갑자기
마비노기 하는 것도 아니고 모든 스킬을 1랭크를 처 찍으려고 하기 시작했습니다.
본인이 지금 굇수가 되고 싶은지, 사업을 처하고 싶은건지, 빚더미에 계속 시달리고 싶은건지
전혀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참다 참다가 한마디 했습니다.
야, 나는 절대적인 시간이 너보다 무조건 부족하다.
왜? 나는 처도 있고, 자식도 있다. 이 시대에 독박육아 시키면 이혼당한다 18럼아.
그런 너는 처도 없고, 자식도 없으니 남아도는게 시간일텐데
어찌 나보다 더 자기시간 컨트롤도 못하고 처살면서 사업을 하려고 하니?
라고 하자 이 답답한 안될놈이 하는말
- 야, 너는 집도 있고, 결혼도 이미 했고, 아들 딸도 있고, 자산도 있잖아! 나는 빚만있다.
본인 :
본인 이런 병1신 같은 소리를 듣고 답답해서 욕을 멈출 수가 없길래 그만 전화를 끊었습니다.
뭐가 답답해서 조언을 하면 본인의 속도와 마인드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뻘짓 좀 하라고 놔두면 핸들이 고장난 오물수집트럭 같이 여기저기 훼집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하는 말이 개빡칩니다.
- 야.. 그때 니말듣고 월급 안나올 때 그냥 회사나올걸
본인 :
뭔가 되고자 하는데 방법을 모르겠다면?
당신이 되고자 하는 분야의 탑 클라스의 인간들을 보고
그들의 삶을 카피닌자 카카시 사륜안 발동시키세요.
가령 미스터 올림피아에 나가서 프로 바디빌더가 되고 싶다면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인생과 먹는거 삶의 루틴, 운동법 모든 걸 다 따라해야죠.
가령 100억 부자가 되고싶으면 이건희를 따라하던지, 신사임당을 따라하던지
그냥 그 사람들이 하고 있는 했던 짓을 그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뭐가 대단히 특별한 사람들이 특출나게 뭐가 되는 경우는 많이 드뭅니다.
아 물론 하이하이하이 클라스에 가서는 그 재능의 털끝차이로 희비가 엇갈리는데
우리가 원하는거는 뭐 끽해야 월수입 1천만원 이딴거아닙니까
이런거는 개나소나 하죠...
간절함이 없어서 못합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게 간절함 입니다.
간절함이 없으면 내가 열망하는 그것은 절대 안 옵니다.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영원히 없습니다.
아니.. 어쩌면 인간이 영생하게 된다면 가능할지도 몰라..
그런데 그딴걸 기대하느니 그냥 노오력을 좀 더 기울이는게 좋습니다.
근데 원래 사람이 나태하죠. 인간의 7대 죄악이라는게 왜 있습니까.
사람은 원래 나약합니다.
근데 매일 그걸 상기시키는 겁니다.
벽에 붙여두고, 폰에 써놓고, 내가 보는 모든 곳에 내가 그토록 열망하는 것들을 프린트해서 붙여두고 계속 쳐다보고
실질적인 노력들을 하루에 10분이든 1시간이든 계속 기울이세요.
그럼 사람이 그 야금야금이 쌓여서 뭐가 된다니까...
크리스 범스테드 같은 미스터 올림피아들이 하루에 8시간씩 운동만 처해서 그몸이 된게 아니죠.
평균 하루에 운동 1시간 , 주 5일 운동 입니다.
대신 거기에 간절하게 모든걸 갈아넣죠.
심지어 네추럴 대회에서도 프로카드 따려면 진짜 개10간절하게 갈아넣어야 딸 수 있는데
무슨 어영부영한 각오와 마음가짐으로는 어림도 없을 줄 아십시오..
저는 사업으로 월 1~2천 땡길 때 순수 개 운빨로 일군 성과라고 생각했었는데
돌이켜보니까 ㅈㄴ 돈없고, 허리갈아져서 살궁리가 없으니까
그 간절함으로 스마트스토어 띄울려고 개몰빵쳐가지고 그렇게 된거였습니다.
이걸 당시에는 나는 노력도 개뿔도 안하고, 순전히 개 럭키인듯 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야금 야금 내가 여기에 투자했던 시간과 노력들이 쌓인 결과물입니다.
절대 잊지마세요.
내가 처먹은게 내 몸이 되고,
내가 했던 짓들이 미래의 나를 만듭니다.
덜 소유하고 더 존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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