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덜소유구도자입니다. 글이 좀 뜸했네요. 글이 좀 뜸하다 싶으면 별 일이 어메이징하게 생겼거나 너무 별탈없이 지내고 있다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지금은 후자 입니다. 별안간 일과를 끝내고 소파에 누워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생각이 정리가 안되길래 저의 해우소인 이곳에다가 생각을 쭉 늘어놓고 해결해가는 방식으로 투고를 하고자 합니다. 이 방식은 여러분들에게도 굉장히 추천드리는 루틴입니다. 이미 만들어진 확고한 신념과 다른 이견은 쉽게 자기 자신에게 납득시키기 어렵지만 긴가민가한 이슈들, 답이없는 고민들을 타인에게 찾고자 해봐야 결국 자기 자신에게 답이있습니다. 왜? 어차피 남들한테 50대 50인 고민에 대해 양자택일을 해야하는데 나에게 확신을 달라고 해봐요. 영식이냐 영호냐 양자택일의 절체절명의 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