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덜소유구도자입니다. 헤어질 결심을 봤습니다. 뭔 예술할려고 본거아니고, 편안하게 그냥 내려놓고 봤습니다. 이해하기 쉽습니다. 미스테리 수사물이 껍데기인 사랑이야기죠. 제가 영화를 볼 때, 주요하게 보는 사항이 세 가지 있습니다. 1. 극본(내용) 2. 연출(영상미) 3. 연기력 헤어질 결심은 저 세 가지 요소를 만땅으로 채웠기 때문에 GOAT입니다. 근데 정말 이상했습니다. 존노잼이라는 평이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굉장히 많아요. 제가 누굽니까.. 이해가 안 되는 건 바로 분석 때려버리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걸 나름의 합리적인 이유로 납득하기 전까지 절대 넘어가질 않아요. 피곤한 성격이죠. 자각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바꿀 마음도 없고 바뀌지도 않아요. 그래서 본론 헤어질 결심이라는 G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