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60

반복되는 실패엔 패턴이 있고 대부분 '구라' 때문에 발생한다.

안녕하세요 덜소유구도자입니다. 오늘은 가설 하나를 세워보았습니다. 인생을 한 번 돌아보면 성공과 실패가 존재합니다. 내가 성공으로 인정하면 성공이고, 내가 실패라고 인정하면 실패입니다. 내가 1억이 목표라서 1억을 모았다면 마침내 성공이고, 내가 10억이 목표라서 10억을 못 모았다면 마침내 실패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인정하고 말고는 온전히 내가 결정하는 나의 문제입니다. 라이프 스타일을 구성하는 4대요소가 있습니다. 1. 돈 2. 건강 3. 인간관계 4. 성취 이것은 나를 구성하고 있는 큰 요소들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갖고 있는 고민은 저 4가지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인생의 희노애락을 저 네가지 틀에서 전부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고민들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언가 불만족..

노키즈존은 아동차별인가?

안녕하세요 덜소유구도자입니다. 오늘은 노키즈존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며 얻은 성찰에대해 적어내려갈까 합니다. 노키즈존이라는 것이 한국사회에 등장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닙니다. 부모님 세대에만 해도 낭만의 시대였기 때문에 아이들이 식당에서 떠들면 조용히 식사를 하던 다른 으르신들이 시끄럽다고 언성을 높이며 재떨이를 던져버렸습니다. 그렇다면 재떨이가 눈앞에 날아온 부모들의 반응은 어떤 것 일까요? 지금과는 사뭇다릅니다. 낭만의 시절에는 적어도 주먹이 법보다 신속정확했지만 지금은 아니란 말입니다. 눈치를 잘 안보고 오히려 당당한 태도로 일관하는 사람이 아주 많아졌습니다. 낭만의 시대에는 " 아이고 죄송합니다.. 자식을 잘못가르친 부모의 죄입니다.. " 라며 글썽이는 참된 부모가 부지기수 였다면.. 아 잠깐..

자기계발책이 필요없다고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덜소유구도자입니다. 우리가 보통 서점에 가면 (서점에 가지 않는 사람들이 졸라많지만.. 나포함) 자기계발 코너가 따로 존재하고 그리고 그 곳에 무수히 많이 쌓인 자기계발 서적들을 보면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 아니 도대체 무슨 계발들이 그렇게 필요하길래 이렇게 많은 책들이 존재할까? " 그리고 그 압도적인 서적들 만큼이나 무거운건 바로 스스로를 모자라다고 느끼는 자신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모자란 나를 발전하기 위한 방법론을 찾고 써머리(요약)하고자 읽어나갔습니다. 저는 단일화를ㅋㅋㅋ 정치적이지 않게 좋아합니다. 최적화라고 하겠습니다. 최적화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세상에 무수히 많은 말들과 사연들을 결국 나에게 맞게 최적화하고 거기서 정수만을 쏙쏙 뽑아서 정리하고 신념을 다시 재정리하는..

타인은 지옥일까? 친구는 꼭 필요할까?

안녕하세요 덜소유구도자입니다. 글이 좀 뜸했네요. 글이 좀 뜸하다 싶으면 별 일이 어메이징하게 생겼거나 너무 별탈없이 지내고 있다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지금은 후자 입니다. 별안간 일과를 끝내고 소파에 누워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생각이 정리가 안되길래 저의 해우소인 이곳에다가 생각을 쭉 늘어놓고 해결해가는 방식으로 투고를 하고자 합니다. 이 방식은 여러분들에게도 굉장히 추천드리는 루틴입니다. 이미 만들어진 확고한 신념과 다른 이견은 쉽게 자기 자신에게 납득시키기 어렵지만 긴가민가한 이슈들, 답이없는 고민들을 타인에게 찾고자 해봐야 결국 자기 자신에게 답이있습니다. 왜? 어차피 남들한테 50대 50인 고민에 대해 양자택일을 해야하는데 나에게 확신을 달라고 해봐요. 영식이냐 영호냐 양자택일의 절체절명의 순간에..

애착이론이 대한민국 육아문화를 망친다.

안녕하세요 덜소유구도자입니다. 지구를 위해 인류는 감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계적으로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의 육아 시스템은 맛탱이가 갔습니다. 정상적인 것과 병리적인 것을 나누거나 굳이 자료를 들고와서 부관참시하지 않아도 사회적인 흐름을 보면 맛탱이가 갔다는 걸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선생님한테 G랄을 하는 맘충(또는 개저씨)이라던가 그 밑에서 자라 사회에 부적응한 MZ세대 같은 현상들이 대표적입니다. 맥락을 넓게 가져보면 감소하는 경향보다는 증가하는 경향이 크게 느껴집니다. 1. 출산율 감소 2. 공교육 멈춤의 날 - 거리로 나간 교사들 3. 소아청소년과 기피현상 굳이 더 얘기할 필요도 없이 자명한 사실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점은 출산율인데 (물론, 경제도 있지만 그것은 세..

[반성문] 상남자 마인드는 절대 버려야합니다.

안녕하세요 덜소유구도자 입니다. 러시아는 남자인구수가 압도적으로 적습니다. (남자 86명 : 여자100, 약 46 : 54 비율) 또한 평균수명이 64살에 그치고 마는데요. 이유가 뭘까요? 의학전문지 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러시아 남자들의 사망원인으로는 1. 알코올성 간질환 (쎈거 먹고 다이) 2. 음주 뒤 사고를 당하거나 (술먹고 깝치다 다이) 3. 싸움에 휘말려 목숨을 잃는 경우 (가오부리다 다이) 러시아 남자들은 대외적으로 상남자라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의 상남자 마인드는 구시대적 유물 취급해버리는 편이 좋습니다. 인생 순탄하게 살고싶다면요. 특히 약자에게 더욱 버려야하며, 적어도 연인이나 부부사이에는 결코 필요가 없습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저는 자타가 공인하던 상남자였습니다. 덩치가 커..

한국인의 당뇨병 이유가 췌장 크기? 팩트체크 갑니다.

안녕하세요 덜소유구도자입니다. 요즘 커뮤니티에서 당뇨병 잘 걸리는 한국인, 췌장 크기가 원인 췌장크기가 어쩌구저쩌구 하는 제목으로 짤방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팩트체크 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고 심히 걱정되는 마음에 FACT CHECK 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팩트체크 한다고 했지 이게 근거없는 낭설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람. 바쁘면 맨밑에 세줄요약있습니다. 췌장이 뭐셈?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서 그림을 함께 첨부하겠습니다. (23.10.25 업데이트) 대충 췌장은 배때지안에서 저렇게 생겨가지고, 저 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킹작권 때문에 사진 못 긁어오고 그림으로 그림;;) 췌장맨은 여러 일들을 하지만 인체내에서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만듭니다. 글루카곤은..

소유욕과 인정욕으로 자신을 파괴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덜소유구도자 입니다. 이번 글은 제가 저 스스로에게 해주는 말입니다. 돈을 쫓아가다가 길을 잃은 나 자신에게 진정성 있게 얘기하는 것. 근데 항상 그렇죠. 드라마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자서전도 그렇고 내가 아닌 남의 일인데도 깊은 울림과 공감을 느낀다는 건 우리가 같은 시간속을 살아가고 비슷한 감정선을 공유할 수 있다는 의미겠죠. 자기자신 앞에 서서 홀딱벗고 나를 대면했을 때 하는 말이 가진 무게를 우린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왕 솔직해져 버린거 오늘은 아주아주 철학적인 기본 개념부터 출발해서 장엄한 마무리를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낙관적 허무주의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낙관적 허무주의의 반대말은 비관적 허무주의 입니다. 비관적 허무주의란 무엇일까요? 세상에 어떤 의미도 목적도 없다고 믿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