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니가 뭔데!! 저는 덜소유 하기위해 무소유를 보며 걸어가는 구도자, 덜소유구도자 입니다. 최근 극심한 내적 풍파를 겪으며 자본주의를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월에 2천만원정도 벌고있습니다. 아마 일평생에 한순간 뿐인 기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수익구조(파이프라인)를 나랑 아무 연관이 없는 1개월차 아르바이트생(서아무개, 27세, 여)에게 22년 9월 1일에 양도하기로 하고 계약서 작성을 완료하였습니다. 저는 모아둔 돈이 없습니다. 엊그제 매입한 24평 아파트가 전부인 대한민국의 아들래미아빠(진) 입니다. 저는 22년 9월 1일 인수인계를 마치면 19년 부터 이어온 CEO 생활을 모두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작은 노동 계층으로 스무스하게 스며들 예정입니다. 월 ..